2023. 1. 6. 16:51ㆍProducs Review/Fashion
인생운동화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운동화를 떠올리시나요?
여러 브랜드의 운동화가 있겠지만 이 반스 올드스쿨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반스의 올드스쿨 디자인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1977년 첫선을 보일 당시 스타일#36로 불렸던 반스 올드스쿨은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최초의 반스클래식 스케이트 슈즈입니다.
전 사실 반스 운동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바닥이 딱딱한 편이라 신고 오래 걸어 다니기가 불편하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헬스인들이 헬스할때 이 반스를 즐겨 신는 다고 합니다.
스쿼트를 할 때도 미끄러지지 않고 딱 받쳐 주는 느낌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한예슬씨 유튜브를 보고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시의 존재를 알게 됐고, 한예슬 운동화로 유명해진 이 제품을 바로 판매 사이트를 수소문했는데 의외로 제 사이즈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제 신발 사이즈는 230인데 어떤분들은 정사이즈를, 어떤 분들은 한 치수 크게 사라고 추천해 주셨는데
전 일단 한사이즈 큰 신발로 주문했습니다.
좀 크더라도 끈을 꽉 묶으면 되겠지 하고 말입니다. 나에게 큰 신발보다 작은 신발이 더 낭패일 테니까요.
다행히 235 사이즈는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살짝 큰 느낌은 오히려 편안한 느낌이었고 신발끈 딱 묶어주면 절대 헐떡거릴 일은 없을 정도였습니다.
살짝 여유 있게 신으니 불편하지 않고 더 좋았습니다.
컴피쿠시의 특성답게 안쪽 쿠션이 반스 같지 않은 폭신한 느낌으로 착용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무신사에서 세일하길래 7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괜히 갓성비 운동화가 아니겠지요?
청바지나 스커트, 슬랙스까지 어디에 코디해도 맞춤인 신기한 신발입니다.
한예슬 씨 말처럼 정말 휘뚜루마뚜루신기 좋은 운동화입니다.
올드스쿨 클래식과 디자인은 별 차이가 없지만 전체적으로 벨벳 소재라 사진처럼 먼지가 잘 달라붙는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래도 예쁘고 편해서 잘 닦으면서 신겠습니다.
반스의 아이코닉한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적용되었고, 시그니쳐 와플 아웃솔이 적용되었습니다.
올드스쿨 컴피쿠시 다른 색도 갖고 싶어서 무신사를 또 여기저기 둘러보게 됩니다.
가격, 디자인, 착화감 완벽한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시, 데일리 운동화로 추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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