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맛집 명동 향미 내돈내산 후기 메뉴추천

2024. 7. 15. 14:11Food Review/Restau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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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먹을텐데 구독자로서 이번에는 명동에 있는 향미에 다녀왔습니다. 성시경 먹텐맛집을 몇 군데 다녀본 결과 성시경씨 추천맛집은 실패가 없었다는..ㅎㅎ 친구들도 만날 겸 명동에서 6명의 친구들과 향미로 향했습니다. 

 

1. 향미 영업시간

 

향미 꿔티에
꿔티에
향미 꿔티에

 

11시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영업시간이지만 15시 30분부터 17시 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합니다. 

네이버를 보니 저녁타임은 예약이 된다고 하여 며칠전 전화를 해보았지만 토요일은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여 4시 반쯤 도착해 대기명단에 이름을 써두고 기다렸습니다. 5시쯤 되니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더니 5시 땡 하고 이름을 호명해서 입장했습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써두어도 자리에 없으면 바로 다음사람을 호명하니 꼭 문 앞에 대기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5시에 입장하자마자 만석.. 테이블이 많지 않고 생각보다 내부가 적어 금세 만석이 되었습니다. 

 

2. 메뉴추천

 

향미 조개볶음
조개볶음
향미 조개볶음
향미 조개볶음

 

직원들은 일단 손님을 모두 자리에 앉히고 주문을 일괄적으로 받기 시작했습니다. 성시경씨는 먹을 텐데에서 중식돈가스와 꿔티에, 조개볶음, 유린기를 드셨는데 일단 저희는 꿔티에 2인분과 조개볶음, 유린기를 시켰습니다. 꿔티에는 바닥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기만두와 비슷했는데 1인분에 8개 들어 있었고 가격은 8000원입니다. 친구들 모두 맛있다고 흡입했고, 조개볶음(20000원)은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바지락볶음 우리 다 먹어봤잖아요? 조개가 크지 않아 6명이 금방 다 먹어버렸고 사리까지 넣어 싹싹 비벼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메뉴가 유린기(24000원)!! 이건 정말 꼭 드시라고 강력추천합니다. 튀김이 너무 바삭했고, 함께 들어있는 야채와 함께 먹으니 상콤하니 느끼할 새가 없습니다. 유린기는 진짜 엄지 척해줄 만한 맛이었습니다. 맥주와 환상의 궁합이었답니다. 그리고 뭔가 부족함을 느낀 우리는 마지막으로 향라 오징어 (24000원) 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향라오징어는 매운 고추와 마늘쫑 오징어의 조합이 뭐랄까.. 차라리 유린기를 한번 더 시킬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메뉴였습니다. 양도 적고 맛이 특색이 없는 좀 짜기만 한 오징어랄까요. 

 

향미 유린기
향미 유린기

 

3. 총평 

 

향미 향라오징어
향라오징어
향미 향라오징어

 

메뉴가 생각보다 빨리 나와 4가지 메뉴를 먹는데 1시간도 안걸렸고, 먹는 도중 밖에서 계속 대기줄은 늘어났습니다. 주말 저녁시간이라 그런 건지 모두 성시경 먹을 텐데 보고 오셨나 보다 했습니다. 제 생각에 명동향미는 한 번쯤 또 가고 싶은 맛집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면 다음기회에 방문하렵니다.^^;; 중국음식식당들이 줄지어 있던데 옆집 개화와 산동교자도 성시경 씨가 소개한 적이 있어서인지 모두 줄지어 대기가 있었는데 성시경 씨 파워가 대단하구나 싶었습니다. 명동에서 특별한 중국음식점 찾고 계신다면 향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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